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대 경영학교수 임용
의료 경영 시스템 노하우 공유 등 양국 의료 산업 발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 ▲ 지난 11월 29일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대학교에서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오른쪽)가 사이버자야 총장 Tan Sri Dato’ Seri Dr. Noor Hisham Abdullah로부터 경영학 겸임교수로 임명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후생신보】 고주파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주)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29일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대학교 경영학 겸임교수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한 대표가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리미션1℃’를 통해 보여준 혁신적인 기업 경영 능력과 글로벌 의료 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달 25일 예산명지병원 유승모 원장이 해당 대학의 첫 외국인 교수로 임용된 데 이어 기업가인 한성호 대표까지 교수진에 합류,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동시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대표는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의료 컨퍼런스를 한국과 해외에서 개최하며 바이러스 치료와 암, 통증 치료에 대한 임상적 성과를 세계 의료 석학들과 공유해왔으며 올해부터 기업 경영과 세계적인 교류 마케팅 방향제시에 대해 사이버자야 대학교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한국 말레이시아 의료 산업을 연결하는 계기로 교수 임용을 받은 것이다.
특히 한 대표의 이번 교수 임용으로 양국 간의 협력이 학술 연구를 넘어 의료 경영 및 산업화 단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디포랩스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사이버자야 대학교와 연계해 대한민국 K-메디컬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한국의 선진 암 치료 시스템을 말레이시아 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을 논의 중이다.
또한 유승모 원장과 협력해 말레이시아 내 암 환자와 통증 환자들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의료 관광 활성화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성호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명문 사립대학인 사이버자야대학교의 경영학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임용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 경영 시스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양국의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디포랩스는 사이버자야 대학 교수진 및 관계자들과 한국의 석학들의 교류를 위해 한국으로 초빙, 보다 실질적인 학술 및 경영을 알려 한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